손님이 가져온 금의 중량과 순도에서 매입가가 나오기까지의 계산을 단계별로 풀어 설명. 시세 대비 매입가, 순도별 매입, 순금 환산까지 이어서 설명합니다. 금거래소 매입 마진 — 시세 대비 매입가 구조와 수익 계산.
10.30 09:45 기준 · 내가 살 때 · 1돈(3.75g) · 값 제공 골드칩
시세는 하루에도 여러 번 바뀝니다. 실제 거래 금액은 제품의 중량과 공임, 매장 사정에 따라 달라지므로 방문 시 다시 확인해 주십시오.
금 매입가 계산법은 중량, 순도, 단가 세 숫자로 이루어진다. 측정한 중량에 순도 비율을 곱해 순금으로 환산한 중량을 구하고 그날 순금 단가를 곱하면 기준 금액이 나온다. 기준 금액에서 매장 마진을 빼면 손님에게 제시하는 매입가가 된다.
중량은 금 부분만의 무게를 쓴다. 보석이나 다른 금속이 붙은 제품은 그 부분을 추정해 빼거나 손님 동의 뒤 분리한다. 저울은 소수점 둘째 자리까지 읽고 손님이 숫자를 함께 보게 한다. 중량이 틀리면 뒤의 계산이 전부 틀린다.
순금은 99.9퍼센트, 18K는 75퍼센트, 14K는 58.5퍼센트라는 표기가 기준이지만 실제 측정값을 우선한다. 측정값이 73퍼센트로 나왔다면 75가 아니라 73으로 계산한다. 각인은 단서일 뿐이고 숫자는 장비가 정한다.

순금 환산은 측정 중량에 순도 비율을 곱하는 계산이다. 10그램짜리 18K 제품이 측정값 75퍼센트면 순금 7.5그램으로 환산된다. 이 숫자가 그날 순금 단가와 곱해지는 기준이 된다.
그날 단가는 국제 금값을 환율로 바꾼 값과 국내 도매 시세, 거래처 정산가를 함께 보고 정한다. 매장은 이 단가를 순도별로 그램당 금액으로 바꿔 시세표에 올린다. 갱신 시각을 정해 두고 급변일에는 추가로 갱신한다.
시세 대비 매입가는 그날 기준 단가에서 매장 마진을 뺀 비율을 말한다. 손님이 시세의 몇 퍼센트를 받는지 묻는 것이 이 개념이다. 비율은 상권과 거래처 조건에 따라 달라 매장마다 다르고 품목에 따라서도 갈린다.
순금, 18K, 14K, 그 외 함량으로 줄을 나누고 그램당 매입가를 적은 표를 만든다. 표는 그날 단가와 마진을 반영해 매일 갱신하고 매장과 온라인에 같은 숫자를 올린다. 표가 있으면 손님이 미리 계산을 해 와서 상담이 짧아진다.

중량 10그램, 측정 순도 58.5퍼센트, 그날 순금 단가를 차례로 적고 곱해 가는 과정을 손님 앞에서 보여 준다. 숫자가 눈앞에서 만들어지면 손님은 결과를 받아들이기 쉽다. 계산서에 같은 순서로 적어 건네면 집에 가서도 확인할 수 있다.
보석은 매입가에 넣지 않는 것이 보통이고 보석 무게를 뺀 금 중량으로 계산한다. 무게를 추정할 때는 보석 크기와 종류로 가늠하고 손님에게 방식을 설명한다. 보석을 따로 평가해 주는 매장도 있지만 별도 절차로 둔다.
두꺼운 도금 제품은 표면 측정값이 높게 나오므로 비중 측정으로 속을 확인한 뒤 실제 금 함량으로 계산한다. 속이 다른 금속이면 금 부분만 계산하거나 매입을 보류한다. 계산 전에 걸러야 손실이 없다.
치과 금은 합금 비율이 제각각이라 측정값 그대로 계산하고 세라믹이나 다른 금속은 뺀다. 백금이나 은이 섞인 제품은 품목별 단가를 따로 두거나 받지 않는다. 받는 범위를 시세표에 함께 적어 두면 오해가 준다.

중량과 순도의 소수점 처리를 매장 규칙으로 정해 두면 계산이 흔들리지 않는다. 손님에게 불리하게만 반올림하면 신뢰를 잃으므로 규칙을 시세표에 적어 둔다. 전산이 있으면 규칙이 자동으로 적용된다.
마진은 단가에 반영해 시세표에 올리는 방식과 기준 금액에서 마지막에 빼는 방식이 있다. 시세표에 반영하면 손님이 보는 숫자가 곧 받는 숫자라 설명이 쉽다. 마지막에 빼는 방식은 계산 과정이 투명하지만 설명이 길어진다.
단위 혼동, 순도 비율을 퍼센트로 곱하지 않는 실수, 그날 단가를 갱신하지 않은 채 계산하는 실수가 흔하다. 계산서 양식에 단위를 미리 적어 두고 전산으로 계산하면 대부분 사라진다. 바쁜 날일수록 양식을 따른다.

순도가 다른 품목은 줄을 나누어 각각 계산하고 마지막에 합산한다. 한 번에 섞어 재어 평균으로 계산하면 손님도 매장도 손해를 볼 수 있다. 품목별 줄이 있는 계산서가 분쟁을 막는다.
날짜, 품목, 각인, 측정 중량, 측정 순도, 순금 환산 중량, 그날 단가, 마진 반영 단가, 지급액을 적는다. 손님에게 한 장, 매장 장부에 한 장이 남으면 나중에 문의가 와도 같은 숫자로 답할 수 있다.
시세표와 함께 중량과 순도를 넣으면 예상 매입가가 나오는 계산기를 온라인에 두면 손님이 방문 전에 가늠하고 온다. 실제 측정값과 차이가 날 수 있다는 안내를 붙인다. 방문 손님의 상담 시간이 줄어드는 효과가 크다.
계산 순서를 한 장에 적고 예제를 세 가지 정도 풀어 보게 한다. 전산이 있어도 손으로 한 번 계산할 수 있어야 손님 질문에 답할 수 있다. 계산 교육이 끝나기 전에는 혼자 정산을 맡기지 않는다.

금거래소창업은 매입 한 건마다 계산이 따라오므로 계산법이 곧 매장의 언어다. 계산이 분명하면 손님과의 대화가 짧아지고 분쟁이 줄며 마진이 지켜진다. 개업 전에 계산법을 몸에 익히는 이유다.
순도별 단가표 양식과 계산서 양식을 만들고 전산에 규칙을 넣는다. 가족의 금 제품으로 측정부터 계산까지 반복해 오차와 실수가 어디서 생기는지 본다. 개업 첫날의 계산이 매장의 첫인상이 된다.
손님이 집에 가서 계산을 다시 해 보고 전화로 묻는 일이 있다. 계산서에 중량, 순도, 단가, 환산 과정이 순서대로 적혀 있으면 같은 숫자로 바로 답할 수 있다. 접수 번호로 장부를 찾아 설명하면 통화가 짧아지고 신뢰가 남는다.
거래처 정산 기준이 바뀌거나 받는 품목이 넓어지면 단가표와 마진 기준을 고친다. 바뀐 날짜와 이유를 기록해 두면 과거 계산서와 비교할 때 혼란이 없다. 계산법은 고정된 공식이 아니라 매장 조건에 맞춰 다듬는 도구다.
측정 중량과 측정 순도입니다. 이 두 숫자가 틀리면 그날 단가가 맞아도 매입가가 틀립니다.
표기는 75퍼센트지만 실제 측정값을 우선합니다. 측정값이 낮으면 그 값으로 계산합니다.
보석 무게를 뺀 금 중량으로 계산합니다. 추정 방식을 손님에게 설명하고 계산서에 적어 둡니다.
상권과 거래처 조건, 품목에 따라 달라 매장마다 다릅니다. 시세표에 순도별 매입가를 올려 두면 비교가 쉽습니다.